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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기간이란 직원을 뽑긴 했는데
에이스인지 트롤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3달 동안 일하는거 보고 판단한 뒤에
(평균이 3달이라고 보면 됨)
아니다 싶으면 집으로 보내주는 제도인데
3달동안 보고 평가한다고 하니
일 못하면 잘리는게 아닌가 싶겠지만
수습기간 동안 일을 못해서
잘리는 사람은 없다고 보면 된다
신입이 일을 처음부터 잘하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람을 죽였다거나 사장의 벤츠를
야구방망이로 부셨다거나 하지 않으면
수습기간에 짤리는 일은 없기 때문에
수습기간이라고 해서
기어다녀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거다
따라서 수습기간에는 짤릴 일이 없기 때문에
이걸 고민하기 보다는
줄어드는 돈을 더 봐야하는데
좋은 회사의 경우에는
수습기간 동안 급여를 100% 주지만
SI의 경우에는 악질 회사가 많아서
급여를 3달간 80~90% 정도만
주는 회사들도 많은데
이런 회사들은 가급적이면 걸러라
이런 말을 하고 싶지만
SI는 악질이 많아서
상당히 많은 회사에서 수습기간동안
급여를 적게 주기 때문에
거르려고 해도 거르기가 쉽지 않을거다
채용 사이트를 보면
당당하게 3달간 80%만 줍니다
이런 회사가 있는가 하면
최종 합격되기 전까지 얘기도 안하고 있다가
출근날 근로계약서 받아보면
난데없이 80% 계약서를 들이미는 경우도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채용 사이트에서
관련 내용을 적어놓지 않았을 경우
면접에서 꼭 수습기간은 몇개월이고
급여는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고
가능하다면 수습기간에도
100% 주는 회사를 가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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