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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자체서비스 개발자일지

개발자 이력서에 텅빈 블로그 깃허브 의미있나?

by flatsun 202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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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광탈의 지름길이 아닌가 싶은데

요즘은 개발자 이력서에

블로그나 깃허브를 많이 첨부하라고 해서

첨부를 하긴 하는데

 

블로그는 맞는 사람이 정말 많지 않아서

거의 하지 않거나 혹은 활동이 저조해서

글 쬐끔 있다가 취직 후 접고

이런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큰 중요성은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은데

 

깃허브의 경우에는 그래도

자기가 개발을 얼마나 하는지

혹은 개발 스타일이 어떤지 

보여줄 수 있는 지표라

뭔가 성의 표시는 해야할 것 같은데

 

단순히 커밋 숫자만 많다거나

혹은 만들어 놓고 거의 쓰지 않은 깃허브라던가

이러면 좀 우려가 되는데

 

가장 걱정이 되는 건

텅빈 블로그와 깃허브인데

내용이 없는데 첨부를 해 놓으면

 

누가 봐도 이건 뭐 어쩌란 건지..

이런 생각이 들 것 같은데

텅텅 빈 내용 올려놓기

본인이 더 무섭지 않나?

 

정말 당황스러운데

본인이 열정이 있고 개발이 즐겁고

엄청난 폭풍 성장을 하고 싶다

이렇게 이력서에 써 놓고

 

블로그/깃허브 들어가봤는데

텅텅 비었나

이러면 뭐 장난하나

 

요즘 깃허브 자꾸 보니

텅텅 빈 입장에서는

본인의 열정을 증명할 수 없으니

좀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긴 한데

 

그렇다고 해서 텅 빈 블로그/깃허브를 넣으면

면접관이 그걸 보고 뭔 생각을 하겠나

어느정도 내용을 채워넣고

첨부를 하지 않는 이상에야

넣지 않는 것 보다 더 못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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