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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웹개발(SI) 일지

웹개발업체 취직 시 지방 파견가는 회사는 피해야 하는 이유

by flatsun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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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도배하는 얘기지만

웹개발업체 취직 시

지방 파견을 주로 가는 회사는

거를 것을 권장하는데

 

웹개발업체는 전반적으로 취직 난이도가 낮고

평균 근속 년수도 대단히 낮기 때문에

 

어차피 오래 다니지도 않을 직장

취직하기 어렵지 않다면

조건 다 따져보고 취직하라는 말인데

 

대표적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이직하기 힘듬

지방에는 알다시피 IT 회사가 없기 마련인데

빅테크도 없고 스타트업고 없고 솔루션도 없고

심지어 웹개발업체도 찾아보기 어렵다

 

웹개발업체는 전반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본인을 위해서라도

빠른 이직을 준비해야 하는데

 

지방으로 끌려 내려가고 나면

이직을 준비하려고 해도

현재 위치가 지방이라 면접보기 어렵고

 

서울에서는 흔히 사용 가능한 전술인

아프다고 구라치고 반차쓰고 면접보기도 어렵다

 

프로젝트 종료 후 휴가쓰고

면접보는 방법도 있긴 하겠지만

휴가는 써봤자 몇일이나 되겠으며

 

휴가 쓰고 나면 다시 지방으로 끌려갈텐데

지방 한번 가기 시작하면

이직의 길은 점점 멀어져간다

본인을 위해서라도 지방 가지 말라는 얘기다

 

2. 지방 여건이 열악한 경우가 많음

지방은 전반적으로 근무조건이 대단히 열악한데

출퇴근이 힘든 건 당연하고

 

주말에 집으로 올라가려고 하면

교통비를 지급하지 않은 경우도 대다수에

 

집 하나에

여러명을 넣어놓는 경우도 많은데

아니 무슨 군대도 아니고

그렇게까지 살아가며 개발을 해야 하나?

 

돈이라도 많이 주면 모르겠지만

그런 회사들은

돈도 그지같이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본인 능력이 그 정도밖에 안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서울에 널린게 웹개발업체고

 

적당히 스펙 쌓고 도망갈만한 업체들도

면접 보러 가보면 기술 면접은 커녕

알바 수준의 면접을 보는 곳이 대부분이다

 

학원에서 개발자들이 무한하게 쏟아져 나와도

그 인원보다 부족한 것이

웹개발업체의 현실이기 때문에

 

취직 시 기간을 길게 갖고

딱 봐도 답도 없는 회사면

조금 더 준비하고 면접 더 봐서

조금이라도 나은 곳으로 가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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