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담/웹개발(SI) 일지

웹개발자(SI/SM)가 코로나 걸리면?

by flatsun 2022. 11. 27.
반응형

이제 한국에서 코로나 방역은 작동하지 않는 수준이고

아무리 마스크 열심히 쓰고 다닌다 한들

사방이 바이러스로 오염되어 있고

감염자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뭘 해도 막을 수가 없는 수준인데

 

코로나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웹개발업계로 돌아와서

코로나에 전국민이 다 걸려도

같은 사무실 인원이 코로나 걸리지 않는 이상

전 직원 출근은 확정이기 때문에

 

코로나가 개발업계에

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을텐데

물론 웹개발업계에는 별 의미가 없지만

 

본인이 걸렸을 경우에는

재택근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병에 걸려 살아남기만 한다면

오히려 장기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먼저 파견지가 낙후된 경우는

노트북도 없이 PC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러면 당연히 재택근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코로나 걸리는 순간 1주 쭉 쉬는거다

 

다음은 노트북을 가져간 경우인데

원청에서 노트북 가져가는 행위에

굉장히 깐깐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노트북을 가지고 집으로 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집으로 가져간다고 한들

각종 보안 프로그램이 실행이 안되어서

개발을 못하는 경우도 잦다

 

어지간해서는 투병 기간 동안

일할 조건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일을 하기는 쉽지 않을거고

 

병 걸린 것도 서러운데

노트북 가져가서 일까지 하라고 하면

그냥 너무 힘들고 아파서 못하겠다고

그냥 3-4일은 쉬어버려라

 

코로나는 3-4일은 진짜 힘들기 때문에

그 정도는 쉬어도 다들 이해를 해 줄거다

 

SI의 경우에는 일하기 힘들다고 보면 되고

SM의 경우에는

어느정도 재택 시스템이 갖춰졌을 확률이 높아

약간 쉬고 다시 근무를 할 확률이 높은데

 

일반적으로 코로나 걸리면

3-4일은 정말 힘들기 때문에

최소한 그 정도는 쉬어줘야 한다

 

따라서 토,일요일에 걸렸으면

입 다물고 있다가

 

월요일에 코로나 걸렸다고 하고

재택 가능 여부에 따라

안되면 한주 풀로 쉬고

재택이 가능하면 3-4일 정도 쉰 뒤에

일 대충 하고 다시 근무로 복귀하면 된다

 

코로나 걸려서 꾸역꾸역 일해봤자

돈 나오는 것도 아닌데

거지같은 회사를 위해

꾸역꾸역 일해줄 필요도 없고

 

휴가가 병가로 사용이 가능하면

병가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

병가도 안된다면 재택한다고 하고

힘들어서 일을 제대로 못했다고 해라

 

코로나 걸려서 앓아눕는 것도 서러운데

그걸 회사에서 휴가로

소모해버리는 경우도 많아서

아마 휴가가 뭉텅 날라가는 경우도 있을건데

 

코로나 걸린 후 회복하는 즉시

삶을 즐길 것이 아니라

다른 곳으로 이직할 준비를 해야 한다

 

웹개발 업계는 그런 곳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