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잡담/자체서비스 개발자일지54 경력만으로 웹개발자에서 자체서비스 개발자가 되는 방법 이전에 웹개발자와 자체서비스 개발자는 기술 스택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미리 이직 전에 공부를 해놔야 한다고 글을 좀 썼었는데 이직할 수 있는 회사 범위를 넓히기 위해서는 공부를 미리 해두는 게 당연한 얘기긴 하겠지만 지금 경력 개발자를 필요한 회사는 많지만 경력 개발자는 부족한 상태기 때문에 필요한 기술이나 코딩테스트 준비 없이도 충분히 괜찮은 자체서비스 회사로 이직할 수 있는데 당연히 네카라쿠배같은 엄청나게 좋은 회사는 가지 못하겠지만 돈도 더 주고 워라밸 더 좋은 자체서비스 회사로는 충분히 갈만하다는 얘기다 이게 되나? 싶겠지만 실제로도 가능한게 경력 개발자가 많지 않고 요구하는 스펙을 만족하는 개발자들은 대부분 더 좋은 회사로 가기 때문에 그 아래에 있는 회사들은 눈을 점점 낮추게 되는 현실이라.. 2022. 7. 9. 개발자 이직 후 행복은 얼마나 가나 구디/가디에 위치한 웹개발 회사같은 후진 회사에서 일하다가 열심히 준비를 해서 경력직으로 이직을 하게 되면 돈도 더 받고, 복지도 훨씬 좋다보니 아 이게 진짜 개발자구나 이러면서 이직한 회사에 대한 충성심과 늘어난 급여에 대한 환희가 자리잡게 되는데 사람 욕심이란게 끝이 없기 때문에 이게 얼마나 빨리 없어질지가 궁금할텐데 이직한 후 첫 월급을 받아보면 연봉이 천 넘게 올라간 경우도 빈번하기 때문에 통장에 돈 꽂히고 나면 행복이 몸 전체를 감싸지만 문제는 이게 영구적인 행복이 아니라서 월급 2-3번쯤 받고 나면 행복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이건 뭐 당연한 액수 아닌가? 사실 지금도 싸게 일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나 정도면 월급 2천은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결국 급여를 왕창.. 2022. 7. 2. 좋은 개발자 동료들이 있는지 어떻게 확인하나? 개발자가 빠르게 성장하려면 본인이 퇴근 후나 주말에 공부하는 것은 기본이고 주변에 코드 리뷰를 해줄 시니어나 좀 아는게 많은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개인의 성장에도 엄청나게 도움이 되는데 문제는 모든 회사에서 회사 설명 시 회사와 개인이 동시에 성장하는, 배울 점이 많은 좋은 동료들이 많습니다.. 하나같이 다 이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심지어 무능하거나 꼰대 동료가 태반인 웹개발 업계에서도 채용 설명에는 좋은 동료가 있다고 하는 현실이라 좋은 동료가 중요하긴 하지만 어디에 있는지는 확인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면접과 리뷰를 통해서 확인하라고는 하는데 면접 해봤자 30분 보는걸로 좋은 동료가 있는지 어떻게 파악하겠나 그리고 블라인드나 잡플래닛 리뷰에서도 좋은 동료가 있다고는 하는데 내 관점으로도 좋은 동료.. 2022. 6. 26. 개발자 추천하기 난감한 이유 '잡담/웹개발(SI) 일지' 카테고리의 글 목록 애드블록 좀 꺼주세요.. flatsun.tistory.com 눈물나는 웹개발업계에서 자체서비스 개발자로 이직을 하고 나면 (웹개발자의 눈물나는 현실은 위 링크 참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연스럽게 회사에서 아는 경력직 있으면 추천 좀 해달라고 하는데 당연히 맨입으로 추천해주지는 않고 합격 시에는 돈을 주거나 하는 식이다 근데 이게 누굴 추천을 해 주고 싶어도 난감한게 전 회사에서 실력이 있던 사람들은 이미 비슷한 시기에 탈주를 완료한 상태라 탈주 한번 더? 이러기도 뭣하고 남은 사람들은 탈주 한다고는 하는데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옆그레이드 말고는 힘들어 보이는 사람들 뿐인데 추천으로 면접을 보게 되면 서류를 거의 무조건 붙고 시작하기 때문에 꽤 할만한 난이도.. 2022. 6. 26. 개발자 진짜 눈치 안보고 칼퇴 가능한가? 웹개발자는 왜 칼퇴를 못하나 웹개발자 중에서도 SI 개발자에게 주로 일어나는 현상인데 웹개발자는 기본적으로 주어진 업무가 많아서 칼퇴를 하기 쉽지 않지만 단순히 주어진 업무와는 별개로 회사에서 꼰대들이 본인 퇴근 flatsun.tistory.com 웹개발자 시절에는 부모잃은 40대 눈치보느라 집을 원하는 시간에 가지 못했는데 이직하고 나서는 퇴근을 하던 말던 신경을 아예 안쓰던데 내 업무 스케쥴만 맞추면 신경쓰는 사람도 없고 눈치 안보고 칼퇴가 뭐 대단한 거냐 싶겠지만 한국에서 삼시세끼 밥 먹는 행위가 아프리카 어린이에게는 꿈에 그리던 일이듯이 눈물나는 웹개발자 입장에서는 자체서비스 개발자처럼 원하는 시간에 출근하고 눈치 안보고 퇴근하고 휴가 맘대로 쓰는게 얼마나 꿈에 그리던 일인지 짐작하기도 힘들다 예.. 2022. 6. 26. 개발자 취직 시 장비 어디까지 사주나? 개발자가 후진 웹개발 업체(SI/SM)로 취직하면 노트북이나 키보드 마우스 이런거 먼지 구덩이에 있는 쓰레기 같은거 주는데 좀 새거는 힘들더라도 적어도 먼지는 닦아서 줘야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었는데 어두운 옛 추억은 뒤로 하고 이직을 하고 나니 일정 범위 안에서 맥북부터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까지 구매를 해 주는데 맥북이야 남들 쓰는거 따라 쓰면 되는거고 모니터는 기본적으로 브랜드 자체가 괜찮은 만큼 (엘지, 삼성, 벤큐..) 27인치 32인치 중에 필요한 것만 고르면 끝인데 키보드 마우스는 집에서도 그냥 잘 눌러지기만 하면 되는거 쓰다가 막상 돈 주고 사준다고 하면 쓰레기만 쓰다 보니 뭘 사달라고 해야 할 지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집에서 쓰는 쓰레기 쓰자니 예산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기분인데 어.... 2022. 6. 26.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반응형